발칸반도, 러시아 분쟁, 분리독립, 소련 역사

통일 국가 오세티아를 염원하는 오세티아인

게임블루 2022. 7. 26. 17:31

통일 국가 오세티야를 염원하는 오세티야인

통일 국가 오세티야를 염원하는 오세티야인
통일 국가 오세티야를 염원하는 오세티야인

조지아의 서북쪽에 위치한 압하지야의 분리독립 요구와 같이 돌아가는 또 분리독립 요구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이 남오세티야 South Oss tia입니다. 이 조지아와 러시아 사이에 오세티야 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즉, 캅카스 산맥 북쪽에는 즉 북오세티야에도 오세티야인 이 살고 있고 캅카스 산맥의 아래쪽 남캅카스에도 남오세티야인 이 살고 있습니다. 사실상 오세티야인 이 러시아 쪽 오세티야와 조지아 쪽 오세티야로 양분된 상태입니다. 반으로 나누어진 상태의 오세티야 중에서 남쪽 오세티야 조지아에 있는 오세티야도 압하지야처럼 2008년에 조지아 정부를 상대로 해서 내전을 벌였고 러시아의 도움으로 내전에서 러시아가 이기고 그래서 러시아가 남오세티야도 독립공화국이라고 인정한 그렇게 해서 사실상 조지아의 행정권과 치안권이 미치지 않는 또 하나의 미승인 독립국가가 남오세티야 공화국입니다.

알라니 야국

현재 자기들은 남오세티야 공화국의 명칭을 뭐라고 부르냐면 남오세티야 공화국 알라니 야국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라니야라고 하는 것은 북오세티야와 남오세티야를 다 합쳐서 알라니야라고 칭했기 때문입니다. 면적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우리 제주도의 두 배입니다. 인구는 여러분들 놀라시겠지만 2015년 인구 기준으로 5만 5천여 명입니다. 조그마한 인구 근데 땅은 넓죠? 제주도 두배 크기의 땅인 이 사람들이 조지아를 상대로 분리독립을 하겠다고 하고 그런데 여기에 또 러시아가 개입을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이 오세티야 인들은 슬라브족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믿습니다. 그런데 슬라브족이 아니고 이란계 민족입니다. 그런데 이란계 민족인데 기독교를 믿는다고 또 이 사람들이 친 러시아 성향을 보인다고 해서 러시아가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남오세티야는 예전에 동조 지아에 있었던 그 왕국 이베리아 왕국 영역이었습니다. 몽골제국이 들어오면서 오세티야는 러시아 제국으로 편입이 되고 그래서 예전에 구소련 시절에는 조지아 내에서 자치주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역시 이 오세티야 사람들도 USSR이 붕괴하기 직전인 1989년 1월에 조지아에서 분리독립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오세티야 민주 전선이라고 하는 정치결사체와 무장단체를 만듭니다. 남오세티야 사람들이 북오세티야와 합치려고 하니까 당시 조지아 정부는 남오세티야 사람들에게 조지아어를 쓰라고 강요합니다. 이른바 조지아의 지능 프로그램을 남오세티야에다가 실시하려고 하니까 당연히 민주 전선이 반대를 하고 남오세티야 의회가 자치공화국으로 승격시켜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왜 압하지야는 자치공화국인데 우리는 자치주냐? 자치공화국으로 승격시켜달라고 하면서 이제 충돌하게 되고 조지아 정부가 아예 남오세티야 자치주를 폐지해버립니다. 분리주의 운동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어떤 포섭이었습니다.

제2차 조지아-남오세티야 내전

당연히 남오세티야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1990년 USSR이 붕괴가 되기 전에 남오세티야 민주주의 소비에트 공화국을 만들어서 우리는 조지아가 아닌 러시아로 가겠다고 일방적으로 편입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1991년에 조지아와 남오세티야 분리주의자들 간의 내전이 벌어집니다. 당연히 또 내전에서 인종청소가 일어납니다. 오세티야 인들이 조지아 인들을 많이 죽입니다. 그래서 천여 명의 조지아 인들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하지야 사람들이 벌렸던 그 인종청소를 똑같이 재현시킨 것입니다. 당연히 이제 내전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보호를 받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남오세티야가 러시아에 통제를 받는 구역하고 조지아의 통제를 받는 구역 두 구역으로 나누어서 집니다. 사실상 남오세티야가 또 반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2008년에 남오세티야 사람들이 독립국을 만들어달라고 요구를 하고 그러니까 조지아 정부가 개입하고 그러면서 내전이 벌어집니다. 제2차 조지아-남오세티야 내전입니다. 당연히 내전이 벌어지니까 러시아가 개입하고 러시아가 군대를 많이 보냅니다. 그래서 내전 개시 3일 만에 조지아 영토의 절반을 차지해버립니다. 당시 미국 영국 서방세계는 조지아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러시아하고 충돌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죠. 내전 개시 5일 만에 조지아가 러시아에 항복을 하고 그 이후 땅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오세티야는 러시아의 보호를 받은 러시아 영향권의 땅이 됩니다. 러시아로 땅은 편입이 되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남오세티야 독립공화국을 임명을 한 것이죠. 그래서 조지아에서 떨어져 나온 상황입니다. 그런 데다가 2015년에는 남오세티야 하고 러시아가 조약을 맺습니다. 동맹과 통합조약입니다. 합치겠다는 것입니다. 관세 시스템도 군대도 다 러시아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오.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러시아로 편입되어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압하지야도 그렇고 남오세티야도 그렇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즉 러시아 연방이 트랜스 캅카스에서 계속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은 그런 속셈의 표현입니다.

현재도 분리된 오세티야

현재 남오세티야 사람들은 아직 북오세티야 하고 합치질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오세티야는 하나다. 남북 오세티야는 통일되어야 된다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 아직 하나로 합쳐져 있지는 않습니다. 남오세티야 북오세티야 사람들을 합치면 인구는 대략 70만 명이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남북 오세티야의 통일을 놓고 서방세계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러시아의 강력한 후계를 받는 통일된 오세티야 공화국이 만들어지면 캅카스 지역에 정치적 불안정이 나타나게 되고 정치적 불안정은 카스피해에서 만들어지는 천연가스와 원유가 흑해 쪽으로 운반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러시아는 남북 오세티야를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만드는 데에 주춤하고 있고 또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영향권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 그런 상황에서 지금 어정쩡한 상태가 남오세티야입니다. 아마 시간이 지난다고 하면 남북 오세티야가 합쳐질 가능성은 대단히 많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남서쪽 터키 쪽과 가까운 아자리야 공화국은 터키 색채가 많은 그런 자치공화국이지만 이 사람들은 조지아에서 분리 독립하려고 하는 요구는 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자리아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주민들은 대부분 조지아 인들입니다. 대신에 이 사람들이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영향을 받아서 과거에 종교를 조지아 종교에서 이슬람으로 바뀐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파지야 나 남오세티야보다 아자리야 자치공화국의 분리주의 운동은 약간 느슨한 그런 상태입니다.